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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3-20 12:50:57
  • 수정 2024-03-20 12: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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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수소·연료전지 국제표준 선점을 위해 ‘수소기술 국제표준화 포럼’이 신설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실현’의 국정목표에 기여하는 수소·연료전지 분야 국제표준화 활동 강화를 위해 지난 19일 일진하이솔루스, 가온셀, 비나텍 등 전북 완주지역 기업에서 기업 간담회 개최 및 현장 방문이 진행됐다고 19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진종욱 국표원장, 이홍기 우석대 교수(IEC/TC105 의장) 등과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국표원은 수소·연료전지 표준화 추진현황 및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국제표준화에 참여하고 있는 우리기업의 활동현황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수소·연료전지 표준과 관련해 KS 제정 23건, KS 인증품목 지정 14종, 국제표준 제안 9건 등을 추진 중이다. 또한 ISO/TC197/WD 13984 (액체수소-육상차량 연료공급 시스템 인터페이스) 개정안 작업반(WG35)에 일진하이솔루스, 현대차, 원자력연구원 등 국내 전문가 10명이 참여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업계는 “수소·연료전지 분야 기술발전 및 시장형성이 초기단계임을 고려하여, 액화수소 저장·운송, 수소 모빌리티 등 미래 핵심 분야에서 우리 기술의 국제표준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수출 교두보를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진종욱 국표원장은 “오늘 논의를 바탕으로 수소·연료전지 업계에서 국제표준화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업에 대한 국제표준화 활동지원을 확대하고, 우리기술의 국제표준을 선점을 위한 ‘수소기술 국제표준화 포럼’을 신설·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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