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4-03-20 16:52:07
기사수정

부족한 조선산업 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정부와 조선사가 공동으로 전문인력양성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20일 HD현대 GRC(Global R&D Ceneter)에서 강경성 산업부 1차관, 조선3사 대표(HD한국조선해양·삼성중공업·한화오션), 조선해양플랜트협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조선해양미래혁신인재양성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선해양미래혁신인재양성센터’는 지난 3월5일 가동된 민관 합동 ‘K-조선 차세대 이니셔티브’의 후속 조치로서, 조선관련 재직자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1,000명 규모로 조선산업 현장에 필요한 설계·연구 등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64억원 투입되며 교육수요자의 원활한 참여를 위해 수도권(경기도 성남시 현대 GRC)과 경남권(경남 거제시 삼성중공업 DT캠퍼스) 등 2개 센터를 거점으로 교육장이 운영된다.


산업부는 친환경선박, 자율운항선박 등 미래조선기술 분야의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을, 조선사는 교육공간 및 강사 지원을, 지자체는 지역별 조선산업특화시설 제공 등 긴밀한 협업을 통해 현장 인력 수요에 맞는 프로젝트를 지원하게 된다.


산업부는 이날 개소하는 수도권과 동남권 센터 이외에도 향후 전국 주요권역별로 동 센터를 확대해 지역별 조선인력 양성의 핵심 허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개소식 이후 강경성 1차관은 ‘조선산업 인력현안 간담회’를 갖고, 조선 3사 대표 이외에도 인사 실무담당자와 구직자, 외국 생산인력 등으로부터 조선현장의 인력 관련 애로와 건의사항을 전달받았다.


강경성 1차관은 “약 4년 치에 달하는 수주 호조세를 기회 삼아 K-조선이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조선인력 확보가 핵심적인 과제이기 때문에 정부는 모든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라며 “무엇보다도 조선소가 국내 청년들과 구직자들이 많이 찾는 매력적이고, 더욱 안전한 직장이 될 수 있도록 조선사가 자체적인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5684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