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성현 산림청장을 비롯해 류광수 한수정 이사장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청-한수정 소통간담회’가 개최됐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이 수목원·정원 가치 확산을 위해 산림정책 지원을 더욱 강화해 산림정책을 선도해 나가는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은 수목원·정원 가치 확산을 위한 소통간담회를 2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남성현 산림청장을 비롯해 류광수 이사장 및 임직원 45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자연과 국민을 연결하는 수목원·정원 플랫폼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하고, 산림정책과 연계한 기관운영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주요 논의내용은 △맞춤형 수목원·정원 서비스 확대 △정원소재 육성 지원 등 정원산업 활성화 △자생식물 중심의 권역별 보전·복원 체계 구축 △국민 생활권으로의 정원문화 확산 등이다.

류광수 한수정 이사장은 “고품질의 수목원·정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요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정원산업 진흥 및 산림생물자원의 산업화 등과 관련된 산림정책을 선도해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기후위기 심화, 녹색문화 수요증가 등 사회적 변화에 따라 한수정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수목원·정원의 가치가 국민의 삶 속에 깃들 수 있도록 애써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