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이 공·사립수목원의 ESG 경영 역량 강화에 나섰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전국 공·사립수목원을 대상으로 ESG 내재화 교육 등 역량강화 워크숍을 25일 국립세종수목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공·사립수목원 종사자를 비롯해 산림청과 국립수목원,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민간협력 사례와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은 △최신 ESG 동향과 성과 공시 전략 발표 △천리포수목원 등 공·사립수목원 ESG사업 추진사례 발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의 ESG사업 추진 사례와 현황 발표 △수목원 ESG사업 확대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류광수 이사장은 “전국에 위치한 수목원은 권역·식생대별 식물의 생물다양성을 보전하는 ESG실천 기관”이라며 “공·사립수목원의 ESG경영을 지원해 민간과의 협력을 확대하는 등 동반성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