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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3-28 09:11:02
  • 수정 2024-03-28 17: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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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소버스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수송용 수소 수요가 1.5만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 주재로 28일 서울에서 24년 제1차 ‘모빌리티용 수소 수급 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수소버스 보급 확대에 대비한 수송용 수소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수소 수급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모빌리티용 수소 수급 협의체에는 수소를 공급하는 린데, 현대제철, 가스기술공사, SK E&S, , 에어리퀴드, 어프로티움, 덕양에너젠, SPG, 엔케이텍 등과 수요기업인 현대차, 하이넷, 코하이젠 등이 활동 중이다.

이번 회의에서 환경부는 수소버스 누적 2,700대 등 올해 수소차 보급 및 충전소 구축 계획을, 지자체는 지역별 수소버스 보급 상세계획과 버스 충전방안을, 국토부는 수소버스 연료 보조금 확대 방안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산업부는 수소버스 등 수소차 보급 목표 기준으로 올해 수송용 수소 수요량을 약 1.5만 톤으로 전망하고, 관련 업계에 차질없는 수소공급을 당부했다. 수급 관리 강화를 위해 수송용 수소유통전담기관으로 새롭게 지정된 한국석유관리원은 수소운반차량 지원 등 ’24년 사업계획을 발표하였다.


또한 린데, SK E&S 등 수소공급기업들은 액화플랜트 등 신규 가동예정 설비의 수소공급 계획을, 주요 충전소 운영사는 액화수소 충전소, 대용량 기체수소 충전소 등 버스용 수소충전소 구축 진행상황을 공유했다. 수소차 제조사는 버스 생산설비 확대 등 수소버스 생산계획을 설명하는 등 수소버스 보급 확대에 대비해 수소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기로 하였다.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은 “수소버스는 다수의 국민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수단이며, 승용차 대비 약 40배이상 수소 소비가 많은 대형 모빌리티이므로 안정적 운행을 위한 수소 수급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정부는 수소버스 보급에 따른 수소수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안정적인 수소수급을 위해 관련부처, 지자체, 업체들과 긴밀히 소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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