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업기술연구조합연합회가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 관계자들이 총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산업기술연구조합연합회(회장 김진우)이 올해 산업기술연구조합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운영을 통해 연구조합 역량강화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산업기술연구조합연합회(이하 연합회)는 2024년도 정기총회 및 사무실 개소식을 29일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도 사업실적을 보고하고 △2024년도 사업계획 △2023년도 수지결산 및 2024년도 수지예산 안건 등을 의결 했다.

한국산업기술연구조합연합회는 연구조합 간 협력·상호지원 조직으로 연구조합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연구조합 간 공통 애로사항을 해결함으로써 연구조합의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다.

연구조합 현황관리, 설립·운영 컨설팅, 기술교류회 및 융합포럼 운영 등 R&D 협력 기반의 연구조합 활성화를 중점 전략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연합회는 올해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하는 ’협력·융합 과학기술사업화 촉진 지원사업‘에서 ’연구조합 활성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수행하게 됐다.

이에 연합회는 연구조합 육성과 연구조합들간의 상호 기술 융합·협력 강화 지원 등을 통해 민간 주도의 기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김진우 연합회장은 “산업기술연구조합의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연합회와 연구조합들 간에 적극적인 협력으로 연구조합의 역량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R&D 성과를 창출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연구조합의 산업기술 생태계 발전을 위해 임·회원 연구조합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 한국산업기술연구조합연합회가 서울 서초구에 사무실을 마련,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어서 연합회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실질적인 운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연합회 사무실(서울 서초구 소재)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김진우 연합회장을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세은 연구산업진흥과장 △연합회 발기인단인 한국디스플레이연구조합 최영대 부사장 △한국계측기기연구조합 박기성 고문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 한상록 전무 등이 참석, 현판 제막과 함께 연합회 발전을 기원하며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