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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02 15: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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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사장 박구병)이 교육시설공제 회원을 대상으로 교육시설의 안전사고에 따른 재난 트라우마 대응 능력 강화에 나선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하 안전원)은 ‘2024년 재난 전후 심리안정화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안전원은 교육시설법에 따라 교육시설안전사고로 인한 트라우마 예방을 위해 교육시설이용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심리안정화 지원정책의 일환으로 ‘함께하는 마음안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


히, 재난 전후 정신적 충격으로 인한 악영향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재난 이후(초동대응)와 재난 이전(사전예방)으로 구분하여 적극적인 심리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재난 이후 발생할 수 있는 트라우마 예방을 위해 재난발생 즉시 신속하게 초동대응 절차 및 방법 등을 안내하고, 학생 및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트라우마 예방을 위한 컨설팅 △심리안정화 교육(이론·실습) △개인 상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재난 이전 사전 예방을 위해서는 심리 안정화 기법 실습 프로그램 등의 교육을 지원한다. 


2021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약 1,000여 명의 재난심리 전문가풀을 구성하여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지원사업을 운영했다. 지금까지 153개 학교의 학생, 교직원 등 3만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심리 안정화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발표와 실습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수업이라 재밌었고, 수업을 들으니 마음이 편해져서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교육청과 학교 현장 등에서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재난 이후 학교담당자의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7점으로 나타났다. 재난 이전 사업 학교담당자는 96.1%가 트라우마 예방 교육에 효과가 있다고 응답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올해 재난 이전 사전 예방교육은 총 40개 기관, 1만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더불어 강원지역 도서·산간의 학교와 전국의 특수학교 등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재난 이후 심리 안정화 지원사업 신청은, 교육시설 사고 발생 이후 안전원에 재난 상황을 통보하고 신청서를 제출하면 완료된다. 신청문의는 전화(02-781-0151) 및 메일(tc@koies.or.kr)로 가능하다.


안전원 박구병 이사장은 “재난 전후 학생과 교직원 등의 심리적 충격을 완화하고 트라우마 예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재난 예방 뿐만 아니라 재난 이후 신속한 지원을 통해 교육현장이 빠르게 안정화 될 수 있도록 위(Wee) 프로젝트 기관 및 담당자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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