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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11 15:46:42
  • 수정 2024-04-15 1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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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영유리 기술 교류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사진:금오공대)


반도체 장비 핵심소재인 석영유리(Quartz Glass)의 기술 자립화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는 지난 4일 국립금오공대 산학협력관 대회의실에서 ‘석영유리 기술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세라믹연합회 세라믹산업협력단(단장 양희춘), 경북·구미반도체특화단지추진단, 한국세라믹기술원이 공동주최하고,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국립대학육성사업 지원으로 열렸다.


이날 SK실트론, SK하이닉스, OCI, 고등기술연구원(IAE), KEIT(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RIST(포항산업과학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표준연구원을 비롯해 국립금오공과대학교와 GIST, 공주대, 한양대 등 석영유리 관련 다양한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 이상이 참석했다.


이준영 한국세라믹연합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호섭 구미부시장과 정연길 한국세라믹기술원장의 환영사가 이어졌으며, 이현권 경북·구미반도체특화단지추진단장이 2024년 특화단지 추진사업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국내 석영유리 생태계는 원료 및 소재 부문에 있어 일부 국산화를 통해 기술 자립화의 성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기술교류회에서는 △합성석영유리 제조 △반도체공정용 석영유리 이슈 △쿼츠도가니 자립화 △6N급 이상 초고순도 합성 석영 과립 △방산용 석영유리 파이버 소개 등에 대한 발표 및 의견 공유가 이뤄졌다.


이현권 경북·구미반도체특화단지추진단장은 “석영유리 관련 일반 기업 및 연구소와 더불어 대학이 함께 참여한 이번 기술교류회를 통해 향후 반도체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한 소통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다양한 유관기관 간의 최신 연구 및 기술 트렌드 공유를 통해 국가주력 산업인 반도체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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