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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1-23 1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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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이성호 부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이성호 부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국내 태양광산업을 이끄는 대표 기업들의 CEO와 책임자급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산업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한국태양광산업협회(회장 민계식)는 지난 17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2010 한국태양광산업 CEO초청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중공업, LG전자, 신성홀딩스, 미리넷솔라, 주성엔지니어링, STX에너지, KCC, KPE, 웅진에너지 등 국내 태양광 업계 150여사 CEO 및 임원진 200여명이 대거 참석했다.

이성호 태양광산업협회 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태양광 보급목표 상향의 의지를 밝혔다.

그는 “산업육성 (관련 정책)부분은 어느 정도 정리됐지만 보급기여도는 아직 자리잡지 못했다”고 지적하고 “전기에너지의 10%를 태양광으로 생산하는 시나리오를 제시하고 반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를 위한 재원문제에 대해 “선진국의 경우 대부분 전기요금에 부과하고 있다”며 “우리도 전기요금에 부과하는 방향이 (태양광산업의)지속적인 발전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묵 정책기획단장의 ‘그린에너지산업의 글로벌 리더쉽을 위한 R&BD전략’, 자본시장연구원 조성훈 부원장의 ‘태양광기업의 국제경쟁력 확보를 위한 효율적 금융지원 방향’을 주제로한 발표가 진행됐다.

원장묵 단장은 발표에서 △전략제품의 핵심 소재·부품 개발 강화 △중견 선도기업 육성 △시장수요지향적 미래 원천·혁신 기술개발 △대형 융·복합 비즈니스형 R&D 프로그램 △온실가스 감축대응 기술 확보 △광역경제권 그린에너지 산업 육성 등 신(新) 6대 R&D전략을 발표했다. 또, 이를 바탕으로 성장동력화를 위한 태양광, 풍력, 에너지저장 분야의 3개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다.

이중 태양광산업은 중국과의 가격경쟁 대비와 안정적 원료수급 체계 구축 등 주요이슈에 대응해 △결정질 실리콘 가격경쟁력 강화를 위한 밸류체인 단위공정별 고효율·최적화 양산기술개발 △차세대 태양전지 시장선점을 위한 돌파구(Break-thru)기술 확보 △BIPV·시스템창호·생활용품 등 PV어플리케이션 핵심기술 개발 등을 세부전략으로 상정하고 있다.

이어 자본시장연구원 조성훈 부원장은 발표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산업은 성장가능성은 크지만 중소기업 중심의 혁신단계 산업으로 유형자산이 적고 현금흐름이 안정적이지 않은 고위험 고수익 사업”이라고 분석하고 “현재의 은행 대출 중심의 금융구조에서 벗어나 사모시장 중심의 투자유치로 자본을 조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한 대책으로 △모태펀드·정책금융·신용보강 등을 통한 장기위험자본 공급기능 보완△기술평가 및 인증을 통한 정보비대칭 해소 △기타 세제지원과 중소·혁신기업 전문 투자은행 등을 제시하며 시장기능의 한계를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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