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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1-23 15: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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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계 특수화학 기업 랑세스는 고무약품 사업부의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미국 플렉시스사(Flexsys)의 일차 촉진제와 항환원제 부문을 인수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랑세스와 플렉시스는 이번 합병으로 인한 인력의 이동은 없으며 인수금액은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랑세스는 플렉시스로부터 인수한 일차 촉진제 사업을 기존 벨기에 칼로(Kallo) 공장 및 미국 부시파크(Bushy Park) 공장과 통합할 계획이다. 일차 촉진제는 고무 제조 시 가황 속도를 조절하고 최종 제품의 품질을 높이는 데 쓰인다.

고무약품 분야의 선두업체인 랑세스는 일차 촉진제 불카싯(Vulkacit)의 생산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년 간 약 1,000만 유로를 투자해 벨기에 칼로 공장을 대규모 업그레이드 한 바 있다.

랑세스는 또한 업계에서 손꼽히는 제품 중 하나인 플렉시스의 항환원제 퍼카링크 900(Perkalink 900) 사업을 인수해 기존 항환원제 불커렌(Vulcuren)을 포함하는 현 포트폴리오를 보완 및 향상할 예정이다. 항환원제는 가황공정 시 환원작용을 방지해 타이어를 비롯한 기능성 고무 제품의 수명을 늘려주는 주요 약품이다.

랑세스 고무약품사업부 루이즈 로페즈-레몽(Luis Lopez-Remon)대표는 “이번 인수를 통해타이어 및 기능성 고무 산업에 고품질 화학제품을 더욱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입지를 굳혔다”고 밝혔다.

한편, 플렉시스는 미국 세인트루이스에 본사를 둔 솔루시아의 자회사로 차별화된 고품질 고무 약품 및 특수 유체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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