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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24 14:4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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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左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오승철 실장, 민병주 KIAT 원장, 헤닝 반틴 PI 4.0 사무총장, 독일 연방경제기후보호부 마르쿠스 헤스 국장이 KIAT-PI4.0 공동선언 서명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과 독일이 산업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필요한 산업 데이터 공유와 활용을 위해 협력에 나선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민병주, 이하 KIAT)은 독일 하노버에서 현지시간으로 23일 플랫폼 인더스트리(Plattform Industrie, 이하 PI) 4.0과 산업 데이터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 선언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동 선언은 한국의 산업통상자원부 오승철 실장과 독일의 연방경제기후보호부 마르쿠스 헤스(Markus Hess) 국장 임석 하에 진행됐으며 각국 대표단이 함께 하여 산업 데이터 생태계 조성 및 관련 기술에 대한 협력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맺은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한독 양국의 디지털 전환(DX) 정책을 교류하고, 산업활동 과정에서 생성·활용되는 산업 데이터 공유와 활용에 필요한 기술 표준을 공동으로 연구하는 등 긴밀히 협력해 가기로 했다.


양 기관은 산업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각 국의 핵심 주체로서, 이번 협력으로 양국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PI 4.0은 독일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산업 혁신을 위해 발표한 ‘인더스트리 4.0’(2011년) 정책의 신속한 이행을 위한 구성된 민·관 협의체로, 독일 연방 정부를 비롯해 산업계, 노동조합, 공공 연구소 등 150여 개 단체가 참여하여 제조 공정 디지털 전환, 표준화, 데이터 보안, 관련 인력 양성 업무를 지원한다.


KIAT는 산업의 디지털 전환 촉진과 확산을 추진하는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법’(22년 7월 시행)에 따라 국내 산업 DX 정책의 수립과 연구 개발, 인재 양성 등을 지원하는 전담기관이다.


민병주 KIAT 원장은 “양국에서 산업DX를 주도하는 대표 기관들이 만나게 되어 뜻깊다”며 “공동 선언을 계기로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제조업의 미래와 산업 디지털 전환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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