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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9-25 13: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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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전기는 지난 10일 해외용 대출력 태양전지 모듈 10종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대출력 무납땜 태양전지 모듈’은 결정질 실리콘셀 타입으로, 공칭 최대출력 235W에 모듈 변환효율 14.3%이며 발매는 내년 1월15일로 잡혀있다.

현재 고정가격매수제도(FIT)를 도입하고 있는 유럽 각국과 조성제도가 확대되고 있는 미국에서는 투자회수 효율을 중시하는 대규모 시스템이 많아 1매당 출력이 높은 태양전지 모듈 수요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회사는 이에 대응하기위해 태양전지 셀 내의 전기저항을 저감한 고효율의 4본 바스바전극셀을 채용하고 모듈 사이즈를 대형화해 최대 출력 235W를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기존의 셀은 2개의 바스바전극을 사용하고 있었지만 이번에 바스바전극의 수를 4개로 늘려 셀 내의 전기저항을 낮춤으로써 셀 1장당 출력을 기존 대비 3% 향상시켰다.

모듈을 구성하는 셀 매수도 기존의 50장에서 60장으로 늘려 모듈 사이즈를 대형화, 출력향상을 꾀했다. 4본 바스바 전극셀을 사용할 경우 모듈 1장 당 출력이 기존 대비 최대 24%가량 상승했다. 이에 따라 기존보다 적은 모듈매수로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어 마운트 등의 시공자재 비용과 설치공사비 등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 미쓰비시 측의 설명이다.

또한 프레임형상을 최적화해 프레임강도를 기존 대비 약 2배가량 향상시켰다. 모듈사이즈의 대형화를 도모하면서도 기존 제품과 같은 사양의 IEC규격인 정압하중 5,400Pa에 적합하며 사용가능한 시공자재의 폭도 넓어졌다.

대출력으로 시스템의 전체 비용을 저감한 신형 모듈은 유럽용 5종과 북미 및 아시아용 5종으로 발매된다.
회사는 발매에 앞서 오는 21일부터 독일 함부르크에서 개최되는 태양발전시스템견본시(24th European Photovoltaic Solar Energy Conference and Exhibition)와 내달 27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전미최대의 전시회 솔라파워 인터내셔널 2009(Solar power intrenational)에 이번에 개발된 모듈을 출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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