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11월25일 두산엔진(주)에 대한 주권상장예비심사결과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
두산엔진(주)는 지난 99년 설립돼 선박용 디젤엔진과 발전용 디젤엔진 등을 제조·판매하는 회사다.
주 제품인 선박용 저속엔진은 선박금액의 약 10%를 차지하는 핵심품목으로 세계 시장에서 약 22%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2010년 9월말까지 매출액 12,400억원, 당기순이익 371억원을 시현했다.
주요 주주는 두산중공업(53.0%), 삼성중공업(15.7%), 대우조선해양(9.0%)이다.
두산엔진(주)는 향후 주식분산을 위한 공모과정을 거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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