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0-11-29 10:42:15
기사수정

▲ ▲김병익 한국세라믹기술원 선임본부장이 26일 열린 ‘제1회 후막세라믹 기술교류회’에서 세라믹소재 종합센터를 소개하며 기업들의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김병익 한국세라믹기술원 선임본부장이 26일 열린 ‘제1회 후막세라믹 기술교류회’에서 세라믹소재 종합센터를 소개하며 기업들의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국내 세라믹소재산업 역량강화를 위해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천분원에 조성 중인 ‘세라믹소재 종합센터’의 준공을 앞두고 후막세라믹분야에 대한 기술교류와 의견 수렴의 장이 마련됐다.

한국세라믹기술원(KICET, 원장 김경회)은 지난 26일 서울 본관 지하강당에서 ‘제1회 후막세라믹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세라믹기술원 김병익 선임본부장, 여동훈 박사, 신효순 박사, 전명표 박사와 삼화콘덴서 이경민 팀장, 삼성전기 위성권 수석, 강원테크노파크 박상엽 단장, 전남테크노파크 목포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 김원효 소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후막세라믹 기술동향과 세라믹소재 종합센터 구축사업에 대한 소개가 진행됐다.

세라믹소재 종합센터는 중소기업들이 개발한 소재의 사업화 촉진을 위한 테스트베드로서 세라믹소재·부품의 설계, 양산시험, 시제품제작, 신뢰성 검증, 기술지원 등 수요자 맞춤형 토탈 솔루션을 지원한다. 지난 7월부터 2013년 6월까지 3년간 총 사업비 232억원이 투입돼 세라믹기술원 이천분원에 3,525㎡(1,066평)규모로 구축 중이며 내년 1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종합센터에는 후막세라믹, 용융세라믹, 박막세라믹, 극한세라믹 등 4개 장비라인이 구축될 예정이며 이들 라인은 SKC 솔믹스, 원익쿼츠, 일진소재산업, LG이노텍, 노루표페인트 등 45개 회원사가 이용할 계획이다.

우선 내년 6월까지 1차년도 사업을 통해 태양전지, 연료전지, 에너지융합소재 등 세라믹산업에서 가장 범용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후막세라믹라인이 구축 완료된다. 이 라인에 들어오는 Punching M/C, Screen Printer, Blade Cutter, 저온소성로 등의 장비는 수요업체들의 의견을 수렴해 선정됐으며 입찰을 통해 구매 중이다.

세라믹소재 종합센터 구축사업 총괄책임을 맡고 있는 김병익 선임본부장은 이날 세미나에서 “종합센터는 국내 세라믹산업 발전을 위해 소재·수요기업 간 중간다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보다 많은 기업들이 종합센터의 장비와 많은 전문인력들을 적극 활용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편 세라믹기술원은 이번 후막세라믹 기술교류회를 시작으로 용융, 박막, 극한환경세라믹 기술교류회도 정기적으로 개최해 기술교류와 종합센터 운영에 대한 의견수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저렴한 가격과 기업 맞춤형 지원으로 장비사용 회원사를 보다 넓히고 소재기업 육성도 추진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577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