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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1-30 15:5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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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가스 및 기초화학소재 전문기업 홍인화학이 염산(HCl-Sol.) 원료의 직접 생산을 앞두고 있다.

회사는 최근 기존 울산 공장 내에 염산 제조에 사용되는 5N급 염화수소(HCl)가스 생산공장의 건설을 마치고 시운전을 진행 중이다.

총 60억원이 투입된 이 설비의 생산능력은 연간 5,000톤 규모.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국내 시장은 물론 장차 해외시장까지 겨냥한다는 복안이다.

지난 1980년 우인화학(주)으로 출발한 회사는 기초화합물 제조 및 판매를 중심으로 환경·수처리 분야는 물론 최근 첨단 전자재료 및 화학소재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왔다.

현재 염산외에도 가성소다(NaOH), 차아염소산소다(NaOCl), 이산화염소(ClO₂), 염소(Cl₂) 등 각종 가스 및 화학소재를 비롯해 브롬화수소(HBr), 암모니아(NH₃), 모노실란(SiH₄), 삼불화질소(NF₃) 등 특수가스를 생산, 공급하고 있다.

특지 지난해에는 기존 기체 상태 염화수소(HCl) 제법인 열·정제 혼합방식에서 탈피, 가스를 직접 정제하는 방식을 통해 그동안 해외에 의존하던 ‘고순도 HCl’의 국산화에 성공한 바 있다.

이 방식은 생산시설의 대폭적인 축소가 가능하며 HCl을 원료 단계에서 정제, 고순도 HCl을 생산함으로써 원료의 100% 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건식각(에칭) 및 실리콘 식각에 이용되는 HCl은 현재 생산할 수 있는 기업이 손으로 꼽을 만큼 적으며 일본에서는 츠루미소다(鶴見曹達)가 5N(99.999%) 순도로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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