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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2-01 18: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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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와 포스코패밀리사가 기아대책과 손잡고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정준양 회장 부부를 비롯한 포스코 임직원 가족 및 출자사 임직원 가족 등 250여명은 1일, 포스코센터에서 김장김치 3,000포기를 담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에서 마련된 김치는 포스코 임직원 들이 봉사활동을 펼치는 청암요양원(서울 송파구)과 한마음 무료 급식소(서울 용산구), 독거어르신 등 600여 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포스코는 기아대책을 통해 저소득 결손가정 난방비와 난방 용품 지원을 위해 1,500만원을 기탁했다.

포스코 정준양 회장은 “김장 비용과 난방비 걱정으로 더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 이라며 “우리 모두가 마음까지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서울지역 외에도 인천(1지난달 26일), 광양(1일)에서 임직원 김장 나눔을 통해 각각 3,000포기와 2,000포기의 김장김치를 지역의 다문화 가족과 저소득 가구 등에 전달했으며, 포항지역은 방한키트를 제작해 오는 20일 독거 어르신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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