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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7-05 09:4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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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문희 코레일 사장(右 두 번째)이 중부내륙선 금가~충주 구간의 선로 시설물 복구 현황을 보고받고 있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한문희 사장이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4일 중부내륙선과 오송역 등 충청지역 현장을 찾아 터널과 비탈사면 등 수해 취약개소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먼저 한문희 사장은 오송역을 찾아 역사 누수 관련 긴급 조치한 사항을 점검하고 이용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신속한 대응을 당부했다.


이어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토사 유입 피해를 입은 중부내륙선 금가~충주 구간을 방문해 비탈면 보강 현황과 배수로 상태를 점검했다.


해당 구간은 지난 5월 국가철도공단이 돌망태(게비온) 옹벽을 설치하고 비탈면 보강 등 복구 공사를 완료했다.


한문희 사장은 산사태 등으로 선로 내 토사 유입 시 즉시 열차를 멈출 수 있도록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이례상황 발생 시 열차 서행 운전, 인근 역 정차 등 안전운행을 위한 선제적인 조치를 강조했다.


또한 오는 12월 개통 예정인 중부내륙선 충주~문경 구간에 시운전 중인 KTX-이음 열차를 타고, 신호 설비와 선로, 차량 등 개통 준비 상황과 폭우 대비 대책을 살펴봤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지난주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화된 만큼 더욱 세심한 점검이 필요하다”며 “산사태나 비탈붕괴로 인한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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