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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7-11 14:22:06
  • 수정 2024-07-11 16:5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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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나노인프라협의체(KION)가 ‘나노코리아 2024’에 참가해 나노관련자들에게 지원하고 있는 사업 및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나노기술 개발과 나노산업 성장을 통한 국가 산업 발전을 위해 국가나노인프라협의체가 반도체, 디스플레이, 에너지, 바이오 등 다양한 융복합 분야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우리나라 나노 인프라 역량을 결집시킨 국가나노인프라협의체(KION)는 7월 3일부터~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나노코리아 2024’에 참가해 협의체가 산·학·연 나노관련자들에게 지원하고 있는 사업 및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나노기술은 기존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고 다양한 산업분야에 응용할 수 있는 공통기반 기술로, 기존산업의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IT(정보기술), BT(생명공학기술), ET(환경·에너지기술), CT(문화기술) 등과 융합해 국가전략기술의 혁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나노인프라는 나노기술개발 및 나노융합산업 확산을 위한 기반으로, 국내 나노인프라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노기술분야 연구개발 및 산업화를 효율적으로 지원할 뿐만이 아니라 나노인프라를 활성화시키고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국가나노인프라협의체(이하 협의체)가 설립됐다.


협의체는 △나노종합기술원 △한국나노기술원 △나노융합기술원 △전북나노기술집적센터 △광주나노기술집적센터 △나노융합실용화센터 등 전국에 위치해 있는 총 14개 기관의 나노인프라 역량을 결집시켜 나노기술 초격차 실현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에 협의체는 정부 정책지원 뿐만이 아니라 산·학·연 나노관련자들에게 장비 이용료 서비를 지원하고 기초연구 개발부터 시제품 제작 및 성능평가, 시 양산 등에 필요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산학연 이용자들에게 나노 기술 관련 수요에 대응하는 국가 나노팹 역량을 연계·통합한 이용자 중심의 원스톱 팹서비 통합정보시스템 ‘모아Fab’을 지원하고 있다.


모아Fab은 전국의 국가 나노팹의 공정·분석 장비 및 서비스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팹서비스 신청·진행·완료-정산까지 서비스 신청·관리를 일원화한 팹서비스다. 모아Fab은 팹서비스 진행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고 서비스 신청부터 결과물 피드백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다.


협의체는 전문인력 양성과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반도체, 세라믹, 탄소복합재, 등 기관별 특화분야를 기반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미래산업 핵심 응용소재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나노기술관련 주력·신산업 분야 연구 및 제품 개발에 기여할 수 있는 나노인프라를 활용한 전문 인력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나노인프라를 활용한 인력양성 사업을 통해 지난해 기준 수료생 200명을 배출하고, 180명은 취업까지 이어졌다.


2021년부터는 나노기술테스트베드를 활용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소부장 주요 품목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제품 설계부터 시제품 제작 단계까지 기술 자문, 공동기술 개발, 신뢰성 평가 등을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시제품 제작지원 56건 △애로기술 자문 지원 90건 △일괄 제조공정 개발 지원부터 제품 상용화 △나노 테스트베드 활용해 개발된 기술 이전 등을 달성했다.


협의체는 지난해부터 나노인프라 공정 서비스 역량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반도체, 이차전지, 수소 등 미래전략산업 및 국가전략기술과 관련해 첨단나노 소재부품 제작지원을 위한 공정 및 소재부품 성능 개선을 위한 품질평가 플랫폼 기술을 고도화하고 이용자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기술개방을 통해 나노인프라 이용자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도록 해 나노기업의 신성장 동력 제공과 제품 상용화로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


더불어 협의체는 국내뿐만이 아니라 해외에서도 신뢰성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공인인정(KOLAS) 서비스도 제공해 세계 최고수준의 개방형 나노인프라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 국가나노인프라협의체(KION)가 전문인력양성 교육생들의 실습 결과물을 나노코리아 2024에서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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