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09-09-25 13:59:25
기사수정

염화비닐과 반도체용 웨이퍼 분야 세계 점유율 1위의 신에츠화학은 고휘도 LED에 쓰이는 고기능수지부품을 개발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조명, LCD TV의 백라이트용 LED에 사용되며 양산은 내년 초 개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개발된 고휘도 LED용 리플렉터(반사재) 재료 ‘SWC 시리즈’와 고내열성 투명 보호필름재료 ‘LPS-AF 시리즈'는 내열성이 기존의 4배 이상인 수지를 사용함으로써 장시간 사용 시 부품의 열화를 줄였다.

리플렉터는 LED가 내는 빛을 전면에 반사해 휘도를 향상시키는 부품으로 주로 열가소성수지인 폴리프탈아미드(PPA)가 사용돼 왔다. 그러나 PPA는 강한 LED의 빛이나 칩 표면의 고온화에 의해 변색이 일어나 반사효율이 열화되며 LED의 휘도를 저하시키는 문제점이 있다.

SWC 시리즈는 내열, 내광성이 뛰어난 실리콘수지로 광반사율도 98%이상으로 높고 고강도의 단파장광에 장기간 노출돼도 LED의 휘도저하가 없는 등 다른 재료로 달성할 수 없었던 특장을 지니고 있다. 더욱이 양산성과 성형가공성도 뛰어나 자유로운 패키지형상으로 설계가 가능하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LPS-AF 시리즈는 역시 내열, 내광성이 좋은 투명 실리콘 보호필름으로 LED 칩 표면에 붙여 LED를 보호한다. 특히 시리즈 라인업 중 하나인 형광체 혼합필름은 LED가 내는 청색광을 균일하고 용이하게 백색으로 변환할 수 있으며 색 뭉침도 줄일 수 있다.

신에츠화학은 LED 칩을 보호하는 내열, 내광성 실리콘 봉지재(封止材, Sealing재)와 실리콘 에폭시 변성 봉지재, 실리콘렌즈 등 수많은 LED용 고신뢰성 실리콘 제품을 취급해 왔다. 여기에 더해 새롭게 리플렉터와 보호필름 재료로 라인업을 확충하게 됐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58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