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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7-24 14:5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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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산업의 핵심 계열사인 DS파워(대표 지관, 이종석)가 열수송관 공사의 품질과 안전을 향상시키는 비디오 안전관리 시스템을 개발하고 도입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발전과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DS파워는 최신 비디오 안전관리 기법인 MVIT(Mobile Video Information Technology)를 활용해 열수송관 공사의 시공 및 품질, 안전관리를 실시간으로 검측하는 ‘MVIT 품질 및 안전관리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대성산업(회장 김영대)의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일환이자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수년간 개발 및 시행 중인 자체 특허 기술을 열수송관 공사에 확대 적용한 것이다. 이를 통해 공사의 각 단계를 철저히 관리하여 품질과 현장 안전관리를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


DS파워의 ‘MVIT 품질 및 안전관리 시스템’은 공사코드, 공사명, 공사구간(GPS 좌표값), 관경 및 관로 길이 등으로 공사를 구분하고 각 공정을 10단계(굴착, 용접, 배관, 비파괴검사, 누수감지선, 보온, 신축흡수재, 전기예열, 되메우기, 포장)로 세분화해 관리한다. 


MVIT 시스템의 핵심은 3단계 관리 체계로 현장을 관리하는 현장 감독자, 공사를 총괄하는 책임자, 그리고 안전관리 책임자가 각 공정의 시공 및 품질, 안전 상태를 화상장비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이 3단계 관리 체계를 통해 불량 시공 상태나 품질, 안전 문제를 발견하면 즉시 'On-line Stop'으로 공사를 중단해 문제를 해결 후 다음 공정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각 단계별로 검측일, 검측자, 검측 확인자는 물론 검측 주요 내용, 기준값, 결과값을 동영상으로 기록해 공사의 투명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추후 문제 발생 시 동영상 자료로 정확한 원인 분석과 대응이 가능하다. 


DS파워는 이러한 기록 유지 관리를 통해 공사의 신뢰성을 강화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를 통해 공사 품질 및 안전을 향상시키고 있다.


DS파워의 ‘MVIT 품질 및 안전관리 시스템’ 개발은 지속 가능한 발전과 ESG 경영을 실현하는 중요한 발걸음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 혁신을 통해 산업 전반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DS파워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도입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회사 전체의 안전 문화와 품질관리 체계를 혁신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해 최고의 안전성과 품질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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