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직무대행 진수남)가 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지역 데이터 협력체계 구축 및 활성화에 나선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오는 8월 18일까지 대전시 공공기관 데이터 협의체와 한밭대학교 협력을 통해 한밭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활용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데이터 협의체는 대전지역 공공기관 7개가 모여 공공데이터 및 데이터기반 활성화를 위해 구성한 실무협의체다.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조폐공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연구재단,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가 포함돼 있다.
공공기관 데이터 협의체와 한밭대가 주최하는 ‘공공데이터 활용 공모전’은 각 기관이 개방중인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제안 혹은 서비스 개발을 주제로 7월 29일부터 8월 18일까지 공모작을 접수 받는다.
1차 심사(서류)와 2차 평가를 통해 총 5개팀(개인·팀)이 선정되며 총 상금은 2,500천원으로 온누리 상품권으로 배부된다.
한국가스기술공사 진수남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공공데이터 활용 공모전을 통해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민간에게 개방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공공데이터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