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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2-06 10: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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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I는 지난달 30일 흄드실리카 진공단열재 첫 제품을 출하했다.. ▲OCI는 지난달 30일 흄드실리카 진공단열재 첫 제품을 출하했다.

국내 최초의 녹색전문기업 OCI(대표이사 백우석)가 단열재 최초로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

OCI는 자체 개발한 흄드실리카 진공단열재(FS VIP, Fumed Silica Vacuum Insulation Panel) 제조기술이 정부에서 시행하는 녹색인증제에서 단열재 최초로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번 녹색기술인증으로 OCI는 태양전지의 핵심소재인 폴리실리콘 사업부터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지키는 친환경 고성능 진공단열재 사업까지 저탄소 녹색성장 산업의 선도기업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게 됐다.

에너지 절감에 기여하는 단열재 사업을 추진해 온 OCI는 지난해 제품개발에 성공했으며, 지난 10월 전북 익산에 연산 16만m² 규모의 친환경 고성능 진공단열재 공장을 완공했다. 또한 지난 30일 첫 제품을 출하하며 본격적인 상업생산을 시작했다.

OCI의 흄드실리카 진공단열재는 단열성능이 매우 우수한 고순도 흄드실리카 심재와 공기, 가스 및 습기 투과율이 매우 낮은 외피재로 구성돼 있어 기존 단열재 대비 단열성능이 8배 이상 뛰어나고 화재에 안전하며 내구성이 우수하다. 또한 단열재 외관이 일반 나무판 모양으로 직각 형태를 이루고 있으며, 표면 평탄도 역시 뛰어나 건축용으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 유일하게 친환경적이어서 냉장고 등 각종 냉장, 냉동기기 뿐 아니라 향후 에너지 절감형 건축 및 산업 단열재 등으로 폭넓게 사용되면서 정부의 그린홈 주택보급정책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OCI는 흄드실리카 진공단열재를 냉장고 및 건축 관련 분야에 적용할 예정이며, 향후 단열 성능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OCI 관계자는 "흄드실리카는 식품첨가물로 쓰일 정도로 인체에 무해하고 수명도 길어 친환경적이고, 특히 OCI는 흄드실리카를 직접 생산하고 있어 안정적인 원료수급이 가능하고 우수한 품질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OCI는 지난 6월 국내 최초로 녹색전문기업 인증과 폴리실리콘 제조기술에 대한 녹색기술인증을 함께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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