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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2-06 13: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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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일 열린 ‘2010년 해외자원개발 심포지엄’에 관련기관 및 기업인 5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일 열린 ‘2010년 해외자원개발 심포지엄’에 관련기관 및 기업인 500여명이 참석했다.

전략 에너지·광물자원 개발의 현주소와 미래 방향을 살펴보는 해외자원개발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막내렸다.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해외자원개발협회, 한국지구시스템공학회 등 국내 자원개발 유관기관들의 공동주최로 지난 2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2010년 해외자원개발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지식경제부 박영준 차관, 한국석유공사 강영원 사장, 한국광물자원공사 김신종 사장,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장호완 원장과 해외자원개발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하는 등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

이날 오전에는 자원개발 유공자 포상 및 기조연설이 진행됐고 오후 행사는 ‘석유·가스 부문’, ‘광물자원 부문’ 및 ‘해외자원개발 법제 부문’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해외자원개발 유공자에는 류상수 한국석유공사 법인장, 김홍식 한국광물자원공사 팀장, 조현용 LG상사 상무 등 13명에게 지식경제부 표창이 수여됐다.

기조연설에서 문재도 지경부 자원개발원전정책관은 ‘한국의 해외자원개발 정책과 전략’ 발표를 통해 내년에는 자원개발 기술서비스산업 육성과 희유금속 확보에 중점을 두고 중남미, 아프리카 등 자원보유국과의 경제적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원개발 정보를 제공하는 Paradigm社의 데이비드 베티 부사장은 자원개발에서 데이터 처리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Fugro Robertson社의 크리스 버제스 박사는 석유시추가 점점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석유회사들은 자동화 기술을 업무흐름에 적용해 기술자들이 단순업무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일에 몰두하도록 변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박영준 차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올해도 석유·가스 10%, 6대 광물 27% 등 에너지자원 자주개발률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에도 해외 에너지자원의 안정적 확보라는 공동의 목표아래 민·관이 하나로 결집해 자주개발률 제고와 함께 신사업·미개척지 발굴 등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신종 사장은 환영사에서 “올해 하반기 세계 경기 회복세 속에 자원수요가 증가하며 광물가격 강세가 유지될 전망”이라며 “이는 우리에게 위기이자 기회로서 공사가 추진 중인 ‘2+2 전략’에 더해 리튬, 희토류를 확보하는데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호완 원장도 환영사를 통해 “이번 심포지엄이 자원개발 기술을 공유하고 정책의 문제점을 파악하는 실용적인 토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지질자원연구원의 축적된 기술을 공유해 기업들이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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