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초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수소스테이션용 수소제조장치를 수주한 이엠코리아(대표 강삼수)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회사는 지난달 9일 전라북도 부안군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에 수전해 수소스테이션용 수소제조장치 공급결정을 발표하고 이어 23일에는 이를 위해 창원시 남산동 신축공장 건축에 총 86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수소스테이션의 핵심 장비인 12N㎥급 알칼리형 수소제조장치 2대를 총 5억원에 공급하게 된 회사는 소요자금 확보를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이 건을 시작으로 수소스테이션용 수소제조장치 생산라인을 확보 할 계획이다.
한편 오는 2012년 의무화를 앞두고 있는 ‘선박용 밸러스트 수처리장치’ 라인도 갖춤으로써 신규사업 확대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아울러 방산, 발전 등 기존 사업부문의 전망도 밝아 회사 발전의 일대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