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사장 남인석)은 지난 6일 한국중부발전 본사에서 인도네시아 East Aceh District(郡), PT.NUSANTARA POWERINDO, PT.BS ENERGY 및 국내업체 대우엔지니어링과 Tampur수력발전사업 추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Aceh주는 전력부족 사태가 심각해, Aceh주정부는 이를 타계하기 위해 민간자본의 발전사업 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사업지역은 인도네시아 내에서도 수력자원이 풍부한 지역으로 수력발전에 유리하고, 이 지역의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사업전망이 밝은 곳이다.
이번 사업에서 한국중부발전은 건설관리와 발전소 O&M업무, 대우엔지니어링은 사업타당성조사와 EPC업무, PT.BS Energy/PT.Nusantara Powerindo는 사업재원조달 지원 및 대정부 업무수행, East Aceh District는 인·허가, 부지확보 행정지원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남인석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MOU 체결식에서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Cirebon 민자발전사업, 탄중자티발전소 O&M사업, Wampu 수력발전사업 및 금번 체결을 통해 추진하는 Tampur수력발전사업이 인도네시아의 전력공급 확대 뿐 아니라 양 국 간에 모범이 되는 발전사업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