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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2-07 17: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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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으로 성장 중인 세계 해양에너지 시장에서 조력이 가장 빠르게 부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시됐다.

글로벌인포메이션은 미국의 마케팅 리서치 회사인 Emerging Energy Research가 발행한 보고서 ‘GLOBAL OCEAN ENERGY MARKETS AND STRATEGIES: 2010-2030 (세계 해양에너지 시장 및 전략)’ 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의 해양에너지 부문은 터닝포인트를 향하고 있다.

지난해 파력 및 조력 발전장비의 도입이 불과 12기였으나, 올해 및 내년에는 45기 이상의 프로토타입(양산에 앞서 제작해보는 원형)의 해양시험이 실시될 전망이다.

이 초기 프로젝트의 성공 이후에는 규모가 확장될 수 있는 세계의 해양에너지 프로젝트 파이프라인이 준비돼 있다. Emerging Energy Research는 세계 16개국에서 1.8GW 이상 규모의 해양 프로젝트가 현재 개발과정에 있다고 추산하고 있다.

해양에너지 산업의 최근 발전은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성장을 도모하는 다수의 기존 에너지 개발 기업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기업들에는 유럽의 주요 공익사업 기업 및 세계적인 기술 공급업체 등도 포함되며, 다수는 수력발전 및 연안 풍력발전 분야에서의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는 정부 및 정책상의 지원에 의해 호황을 누리고 있는 영국이 해양에너지 분야에서 세계를 리드하고 있다. 영국에서는 5년 이내의 도입을 목표로 한 총 300MW 규모의 다수의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영국정부는 법적인 구속력을 지닌 2020년 재생에너지 목표치를 달성할 필요가 있어 2020년까지 1.3GW의 발전용량을 추가할 계획이다.

한편, 아일랜드, 프랑스, 포르투갈, 한국, 호주도 주요 해양에너지 시장이며, 향후 10년간 산업계가 주목하는 시장이 될 것이라고 보고서는 전했다.

또한 예측이 가능한 저비용 전력 공급이 가능하며 표준적인 디자인이라는 가능성과 함께 조력에너지는 해양에너지의 다양한 형태 중에서 가장 빠르게 성숙화 되는 부문이 될 것이며, 조력발전은 대형 OEM 각사를 해양에너지 산업의 공급측으로 유도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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