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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2-08 19: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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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기 CT&T대표이사(右)가 요시노 NAFCA 이사장과 리튬전기차 수출계약 체결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이영기 CT&T대표이사(右)가 요시노 NAFCA 이사장과 리튬전기차 수출계약 체결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전기자동차 전문기업 CT&T(대표 이영기)가 일본지역 판매대행사와 리튬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자동차 1,000대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CT&T는 일본자동차공정검정협회(NAFCA:Nippon Automobile Fair Certificate Assosiation)의 수입대행사 오토렉스社와 7일 오전 서울 CT&T사무소에서 총 1,000대분의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우선 200대를 내년 초 납품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양자 간에 체결된 CT&T의 일본지역 판매 대리점 계약에 의한 것으로 총 판매대금은 약 220억원에 달한다.

양사는 일본시장의 전기차 판매확대를 위해 총 1,000대분의 전기차(e존 500대,e밴 300대,e픽업 200대)를 1차 물량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공급키로 했으며 추가물량은 양자 상호협의에 의하여 확정키로 했다.

특히 이번 계약에는 도시형 전기승용차 e존뿐만 아니라 e밴, e픽업 같은 전기화물차도 절반가량 포함돼 있기 때문에 카쉐어링, 택배를 비롯해 일본 내 다양한 수요처에 활용될 계획이라고 CT&T측은 밝혔다.

또한 일본에서는 CT&T의 전기자동차 1대당 77만엔(약 1,000만원)의 보조금이 지급되고 있어 CT&T의 일본 수출 확대 전망은 밝다. 일본 자동차시장의 품질 검증은 세계적으로 까다롭기로 손꼽히고 있어 이번 수출계약으로 인해 CT&T 전기차 인지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CT&T 관계자는 “국내 리튬배터리의 양산시기가 늦어져 오더물량을 제때 공급하지 못하는 애로를 겪었지만 올해 말부터 LG, SK등 국내 업체들이 리튬배터리 양산체제에 돌입함으로써 리튬전기차 생산 및 수출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며 “이번 계약을 시발점으로 유럽, 미국 등에 대한 리튬배터리 전기차 수출도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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