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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2-08 19:3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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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국내기업의 탄자니아 환경개선사업 진출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상일)은 국내 환경산업의 해외진출 유망 지역으로 급부상중인 아프리카 동부에 있는 탄자니아의 환경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양국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첫 탄자니아 환경사업 공개 설명회를 개최됐다.

지난 11월30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주최로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 ‘한-탄자니아 환경협력 세미나’는 탄자니아 환경사업 참여에 관심 있는 우리 기업에 탄자이나 환경현황과 환경사업 수요정보를 제공하고, 현지 시장진출에 기반이 되는 발주기관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 구축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많은 국내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이날 행사에는 상·하수도 및 폐기물 분야의 탄자니아 중앙정부 차관(수자원관개부 및 부통령실 환경부)을 포함해 지방 관계기관 책임자들로 구성된 탄자니아 대표단 등 양국 정부 관계자와 국내 주요 엔지니어링사와 건설사, 환경기업 등 33개 회사 120여명이 참여해 탄자니아 환경사업 참여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이날 세미나에서는 ‘탄자니아 환경개선 마스터플랜 수립사업’을 통해 양국 사업수행기관이 탄자니아 상하수도 및 폐기물관리 분야 우선추진 환경사업으로 도출한 34개 사업 계획을 소개하고, 양국 간 지식공유 분야 협력방안도 논의가 이루어졌다.

‘탄자아 환경개선 마스터플랜 수립사업(2010년 3월~12월)’은 환경부가 지원하는 개도국 지원사업의 하나로서 양국 간 환경협력 양해각서(2009년 2월23일 체결)에 따라 추진되고 있으며, 다레살람, 므완자, 아루샤 포함 3개 지역을 대상으로 상하수도 및 폐기물관리 분야 적정관리 방안을 제시하고, 우리 기업이 참여 가능한 환경사업 발굴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의 한국 측 사업수행기관은 (주)제일엔지니어링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고 탄자니아 측 사업수행기관은 부통령실과 환경부이다.

한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탄자니아 환경개선 마스터플랜 수립사업’을 통해 발굴된 환경프로젝트의 실질적인 사업화 추진을 위해 타당성조사 지원 등 필요한 지원활동을 추진함과 동시에 대상국과도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탄자니아 정부 및 관계기관과 구축한 협력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계속해서 새로운 신규 환경사업을 발굴하고 국내기업에 해당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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