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정준양 회장과 최종태 사장은 지난 10일 포스코 주식 매수 주문을 내 각 1억원 상당의 회사 주식을 매입했다
이번 매입은 포스코의 최근 성장세에 비해 주가가 과도하게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는 국제 철강시황 전망이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인도네시아 일관제철소 및 인도 자동차강판공장 착공, 대우인터내셔널 성공적 인수 등 국내외에서 철강중심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회사가치를 더 높여나가겠다는 책임경영의 의지와 함께 회사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기 위해 최고경영층이 회사 주식을 매입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