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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2-14 16: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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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左 두 번째부터) 조석 지경부 성장동력실장, 황창규 지경부 R&D 전략기획단장, 나경환 생기원장이 지난 13일 ‘2010 한·일 뿌리산업 EXPO’에 마련된 전시장에 방문해 제품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左 두 번째부터) 조석 지경부 성장동력실장, 황창규 지경부 R&D 전략기획단장, 나경환 생기원장이 지난 13일 ‘2010 한·일 뿌리산업 EXPO’에 마련된 전시장에 방문해 제품 설명을 듣고 있다.

우리나라 뿌리기업들이 일본 기업과의 기술교유 및 협력을 통한 동반 성장으로 신3D(Dijital, Dynamic, Decent) 강소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지식경제부는 지난 13일 일산 KINTEX에서 황창규 지경부 R&D 전략기획단장, 조석 지경부 성장동력실장, 신고 이치무라 일본산업기술총합연구소 부이사장, 나경환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김동섭 금형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남대성 용접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6대 뿌리산업 협동조합 이사장 및 학회장, 뿌리기술 경기대회 수상자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 한·일 뿌리산업 EXPO’를 개최했다.

14일까지 이어진 이번 행사는 ‘첨단 Green Tech. 뿌리산업이 만듭니다’ 라는 슬로건 아래 한·일 공동으로 협력해 뿌리산업의 중요성과 발전현황 및 첨단기술을 홍보함으로써 관련 기업의 사기를 진작하고 상호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또한 지난 5월 우리 정부 관계부처 공동으로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 전략’이 발표된 이래 추진 된 여러 정책들을 정리하고 향후 뿌리산업 육성에 관심을 기울이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보여주는데 의의가 있다.

‘한·일 뿌리산업 엑스포’는 뿌리산업 홍보관(2개), 한·일 뿌리기업 전시관 및 뿌리산업 Job Fair로 구성됐으며 △2010년도 뿌리기술 경기대회 시상식 △뿌리산업 국가정책 설명회 △한·일 뿌리산업 발전전략 포럼 등의 행사가 함께 열렸다.

뿌리산업 홍보관에서는 뿌리기업을 현장에서 밀착지원하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지원사업 및 성과를 소개했으며 (주)인우하이텍, 유신정밀공업, (주)파워웰 등 40개 한국기업과 토요기계금속(주), TOSHIBA, 스템코(주) 등 15개 일본기업이 첨단 뿌리기술을 전시해 국내외 뿌리산업의 발전 현황을 널리 알렸다.

뿌리산업 Job Fair에는 (주)큐빅테크, 유신정밀공업(주), 영풍열처리 등 국내 20개 기업이 참가해 뿌리산업 분야의 대학 및 고교 졸업생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총 583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던 ‘2010년 뿌리기술 경기대회’ 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기업부문에서 동서열처리가 대통령상을, 국무총리상에 메티아(주) 등 총 39개 기업이 수상했다. 개인부문은 지식경제부 장관상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공민제 군이 수상하는 등 총 175개의 상이 주어졌다.

뿌리산업 국가정책 설명회에서 이승우 지경부 철강화학과 과장은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제조업 강국 도약을 위해 향후 △신규 뿌리산업 단지 조성 △인력공급 시스템 구축 △뿌리산업 이행보증 프로그램 도입을 통한 자금조달 애로 해소 △뿌리산업 전문기업 선정·육성△생산기술연구원 지원 기능 강화 △우수 기술의 사업화 지원 등 전략을 펼쳐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한·일 뿌리산업 발전 전략 포럼’을 통해 주조, 금형, 열처리 등 6대 뿌리산업의 한·일 전문가 26명이 양국의 뿌리산업 정책 및 비즈니스 사례를 소개하고 뿌리산업 종사자간의 정보교류를 극대화해 뿌리산업 발전촉진의 계기를 만들었다는 평가다.

이날 황창규 단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국내 IT산업이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튼튼한 기반이 되는 뿌리산업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뿌리산업은 우리의 미래를 보장하는 산업이 될 것”이라고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뿌리산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되어 젊고 유능한 인재들의 뿌리산업 진출이 확대되고 첨단산업을 이끌어갈 뿌리산업으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며 “현재 민간 차원의 공동행사를 일본 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한·일 민·관 공동의 행사로 발전시켜 동아시아의 모범적인 산업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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