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산업종합정보망(RITIS) 메인 화면. ▲지역산업종합정보망(RITIS) 메인 화면

기존 7개로 나눠져 있던 지역산업 관련 시스템이 지역산업종합정보망(RITIS:Region Industry Total Information System)으로 통합돼 운영상 불편해소와 함께 효율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전망이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원장 김용근)은 지난 6일 기존의 사업별 관리시스템 및 DB를 RITIS로 통합해 오픈했다고 밝혔다.

RITIS는 정부 R&D과제 기획-공고-접수-평가-협약-성과관리까지 온라인 지원이 가능한 전주기적 운영체계를 갖추고 있다. 또한 사용자중심의 서비스 제공으로 향후 18개 지역산업평가단과 6개광역선도지원단은 물론 사업참여가 활발한 RIC지역센터와 RIS사업단 사업수행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를 통해 기존의 사업관리와 사업성과 등의 분산운영에 따라 느꼈던 불편 해소는 물론, 지역특화 체계에 맞게 지역R&D사업 구조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됐다는 평가다. 또한 연간 8,000억원 규모의 지식경제 지역지원사업 운영의 효율성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KIAT 관계자는 “내년에는 전자협약 및 문서관리시스템(EDMS), 지역업무 연계를 위한 업무표준화와 실시간 지역주도 사업 모니터링체계는 물론 업무통합화에 따른 성과확산을 위한 RITIS 고도화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ITIS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www.ritis.or.kr) 또는 콜센터(02-6009-3777~8)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RITIS 시스템 사용을 위한 설명회는 지난 14일 대전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남기선 KIAT 지역산업단장을 비롯해 대전TP외 12개 지역산업평가단, 충청광역경제선도산업지원단등 전국6개 광역경제권 사업단과 RIC, RIS 지역혁신센터 관계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