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원장 김용근)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실시한 2010년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중앙행정기관, 광역단체기관, 기초자치기관, 공직유관기관 등 193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KIAT는 기관장의 높은 청렴의지와 직원들의 적극적인 반부패활동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근 원장은 “청렴도는 목표를 달성하는 것보다 유지하는 것이 더 어렵다”며, “공정과 투명, 신뢰받는 KIAT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KIAT는 이번 반부패시책평가 및 청렴도측정결과를 바탕으로 취약분야에 대한 분석 및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반부패·청렴 관련 프로그램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활동 노력도를 평가하는 ‘공공기관 부패방지시책평가’를 실시,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