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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2-22 11: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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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특수가스 시장 선도 업체인 OCI머티리얼즈가 반도체 및 LCD 제조공정의 세정가스로 사용되는 NF₃(삼불화질소) 생산능력을 확대하며 세계 1위 자리 굳히기에 나선다.

OCI머티리얼즈는 총 1,700억원을 투자해 경북 영주 공장 내 연산 3,000톤 규모의 NF₃제5공장을 증설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이번 달부터 내년 9월까지 1단계로 1,000톤 규모의 증설을 진행할 예정이며 추후 시장 수요를 감안해 나머지 2,000톤을 단계적으로 증설한다는 계획이다.

OCI머티리얼즈는 내년 1분기중에 최종 완료 예정인 연산 3,000톤 규모의 제4공장 건설에 이어 적극적인 증설 투자로 특수가스 시장의 선도업체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게 됐다. 계획대로 증설이 완료되면 2013년 회사의 국내외 NF₃총 생산능력은 연 9,500톤에 달하게 된다.   

OCI머티리얼즈 관계자는 “전방산업인 반도체, LCD 패널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증대되는 NF₃수요에 대응하기 위하여 선도적 투자에 나서게 됐다”며 “이번 증설로 고객사에 대한 안정적인 공급량과 규모의 경제를 통한 원가경쟁력으로 시장 1위 사업자로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OCI머티리얼즈는 2001년 특수가스 불모지인 국내에서 첫 NF₃를 생산한 이래로, 경쟁사와 차별되는 선도적인 투자를 진행해왔다. 금융위기로 수요가 주춤하던 지난해에도 NF₃ 제4공장의 증설 작업을 멈추지 않았으며, 그 결과 수요가 회복된 지난해 말부터 증설된 공급능력을 바탕으로 생산량 및 시장점유율에서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게 됐다.

또한 OCI머티리얼즈는 LCD 패널 공장이 경쟁적으로 건설되고 있는 중국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강소성 진강시 진강경제개발구에 연산 1,000톤 규모의 NF₃공장 건설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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