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라믹기술원(KICET, 원장 김경회) 장효식 박사(사진)가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스 후즈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1 Edition)에 등재가 확정됐다.
세라믹기술원 이천분원 엔지니어링세라믹센터에 재직 중인 장효식 박사는 태양광 에너지를 직접 전기로 변화시키는 태양전지 개발로 SCI논문 26편, 국내 특허 14건을 출원한 것을 인정받아 등재가 결정됐다.
개발 내용에는 패시베이션 공정 개발, 저반사 공정 개발, 태양전지 제조 방법, 태양광 장비 국산화 및 전극소재 개발에 대한 연구와 반도체 연구가 포함돼 있다.
고효율 태양전지 개발은 2008년부터 지식경제부 지원을 받은 신재생에너지기술개발사업으로 진행된 과제다. 고압 저온 수소 패시베이션을 통한 효율 향상은 세라믹기술원 기술 개발 사업으로 기존보다 10%이상의 성능을 향상시킨 결과를 얻었다.
또한 최근 완공된 태양전지 개발라인(Class 5000)을 통해 20%이상의 셀효율 달성을 위한 배치형태의 Al2O3 원자층증착법(ALD)개발, 전극 디스펜서 등의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어 태양광산업 발전과 보급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