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테크노파크는 `2024 강원지역 정보보호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강원특별자치도(김진태 도지사)와 강원테크노파크(허장현 원장)가 강원지역의 해킹방어대회를 개최하고 날로 심각해지는 사이버위협에 대응하고 사이버보안의 대응책 마련 기회를 만든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테크노파크는 ‘2024 강원지역 정보보호 컨퍼런스’를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 사이버보안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200여명의 정보보호 관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해당 행사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이상중 원장), 강원특별자치도, 국가정보원(지부), 강원대학교(정재연 총장)가 공동으로 주최했고, 강원테크노파크와 강원대학교 융합보안대학원, 강원대학교 데이터보안·활용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강릉원주대학교가 후원했다.

이번 컨퍼런스 1부는 ‘제4회 강원지역 사이버보안 해킹방어대회 시상식’이 진행됐다. 해당 시상식에서 학생부문(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 △금상은 강릉원주대학교 ‘HackingRoom’팀 △은상은 강원대학교 ‘KNUS’팀 △동상은 강릉원주대학교 ‘IS_LAB’팀이 수상했다. 

공공·일반부문(강원테크노파크원장상) △금상은 국민건강보험공단 ’NHIS’팀 △은상은 강원랜드 ‘KHIT’팀 △동상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호부1!’팀이 수상했다. 

군 부문(지상작전사령관상) △최우수상은 2군단 ‘vi·flag’팀 △우수상은 22사단 ‘P&K’팀△장려상은 3군단 ‘대응’팀이 수상했으며, 총 1,35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했다.

2부는 정보보호 세션으로 진행됐다. 전년에는 의료분야 및 사이버공격 대응 등에 대한 세미나가 진행된 반면, 이번 행사에서는 데이터보안·활용 혁신융합대학 사업 소개, 제로트러스트 도입시 고려사항, 클라우드보안, AI보안관제 등 최근 이슈화되는 주제의 세미나를 진행하였다. 또한 강원지역 정보보호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학계, 산업계, 공공부문 등 여러 분야의 패널이 참여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산학협력 세션으로 ‘강원지역 정보보호·CISO협의회’, ‘강원 행정 사이버보안 협의회’ 및 ‘강원대학교 데이터보안·활용 혁신융합사업 K-GAMJA 협의체’ 등을 진행했다.

강원특별자치도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올해로 6회가 되는 이번 강원지역 정보보호 컨퍼런스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사이버위협에 대응하고 안전한 미래를 위한 대응책 마련에 의미 있는 장이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