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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2-28 13: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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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원장 허경)은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47개의 새로운 기술을 2010년도 제3회 신기술(NET: New Excellent Technology)로 선정하고 신기술인증서 수여식을 28일 서울 르네상스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기술(NET)로 인증 받은 기술은 전기·전자 12개, 정보통신 6개, 기계·소재 14개, 원자력 1개, 화학·생명 10개, 건설·환경 4개 등이다. 이중 중소기업 25개, 대기업과의 공동개발 8개가 포함돼 중소기업의 힘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특히 현대자동차㈜, 한라공조㈜, 우리산업㈜ 3개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전기자동차용 고전압 전기히터 정밀제어 및 시스템 설계기술’은 실내 온도쾌적성을 만족시키는 동시에 전력소모를 최적화해 난방시 항속거리 감소문제를 개선한 승용 전기자동차용 고전압 대용량 전기히터 개발 기술이다.

이는 현대자동차의 국내최초 전기자동차 블루온에 적용했으며, 전기차뿐 아니라 수소연료전지차등으로 확대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해외 경쟁사 대비 기술적 우위를 확보해 전기차 시장의 고속 성장과 함께 향후 5년간 3,099억원의 매출이 예상되고 있다.

(주)우진이 개발한 ‘고정형 자발중성자속 검출기(SPND) 제작 공정기술’은 현재 전적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원자로 내부의 중성자 밀도를 측정하는 중성자검출기 제작을 위한 기술로 원자력발전소의 출력을 측정할 수 있는 센서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원자력발전소의 다양한 중성자 검출기 제작 분야에 적용 가능한 원천 기술로써 이를 통해 노내 핵계측기 어셈블리를 제작·생산할 경우 국내시장에서만 향후 5년간 약 600억원의 매출과 수입품 대비 38% 비용절감효과가 기대된다.

이밖에도 한국광해관리공단의 ‘암반파쇄대 보강용 팽창-파열주입식 록볼트 제조 및 시공기술’, LS산전의 ‘아크 광검출을 적용한 수배전반(52kV/40kA 이하)내 아크사고 보호기술’, 파티클로지의 태양전지 전극용 글라스 프리트 제조기술 등이 신기술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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