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김경회)은 성과연봉 비중 확대, 업무성과에 따른 성과연봉 차등폭 2배 등을 골자로 하는 ‘신 성과연봉제’를 내년부터 전직원을 대상으로 본격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신 성과연봉제’는 지난 2000년 정부출연기관으로 새출발하면서 시행했던 성과연봉제를 개선한 것이다.
이는 올해 정부가 권고한 ‘공공기관 성과연봉제’안과 거의 유사한 형태로, 목표관리(MBO) 기반의 개인업적 평가를 통해 5단계로 등급을 구분해 성과연봉을 차등 지급한다.
또한 노사간 합의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기본연봉의 직급별 차등폭 2% 및 성과연봉의 직급별 차등폭 2배 등 성과에 따른 연봉 차등폭 확대, 총 연봉에서 성과연봉 비중 상향, 각종 수당을 통폐합해 성과연봉 재원 확보 등의 방향으로 연봉제 개선을 확정하게 됐다.
세라믹기술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평가, 연봉 등 경영시스템 전반에 대한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성과 지향적 조직’을 지향할 것”이라며 “고객에게 사랑받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선진화된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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