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1월 스테인리스스틸 가격을 인상한다.
포스코는 1월 300계 스테인리스스틸 열연 제품 가격을 톤당 360만원에서 380만원, 냉연 제품은 387만원에서 407만원로 각각 20만원씩 상승하고, 400계 가격은 유지한다고 28일 밝혔다.
포스코는 그동안 원료가격 변동분을 제품가격에 제대로 반영 못한 상태에서 최근 니켈, 철스크랩 등 원자재가격과 원화환율이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스테인리스 제조원가 중 70%를 차지하는 니켈가격은 LME기준으로 지난 12월 평균 톤당 2만4,054달러를 기록, 연초 대비 30%나 급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