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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1-06 0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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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광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

희망찬 신묘년 새해를 맞이해 신소재경제신문사의 무궁한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아울러 국가경제의 어려움 속에서도 전력산업계를 잘 이끌어 주신 귀사의 경영진과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심심한 경의와 찬사를 보냅니다.

새해에도 국가 기간산업인 부품소재분야의 전문 언론 매체로서의 희망찬 비전과 방향제시를 통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어가는 견인차의 역할을 당부 드리며 전기공업인에게 신년 인사와 함께 전기조합 이사장으로서의 계획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친애하는 전기공업인 여러분 지난해에도 글로벌 경제위기의 지속으로 세계 여러나라가 어려움을 겪었으나 우리나라는 6% 성장을 달성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는 일부 대기업의 수출증가에 기인한 것이며 내수를 위주로 하는 중소기업계는 그 어느 해보다 어려운 한해였습니다.

특히 전력산업계는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한 공공기관의 발주물량이 예년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감소되어 더욱 어려운 한해였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은 새해에도 크게 나아지지 않을 것으로 예측되지만 용기와 신념을 갖고 새로운 사업계획을 구상하시기를 권고 드립니다.

정부에서는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위원회를 구성하여 중소기업 적합업종 및 품목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품목은 대기업에서 생산 판매하지 않도록 함으로써 중소기업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저는 중소기업계를 대표하여 동 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받았으며 중소기업 적합업종 및 품목 선정에 전력기자재가 많이 포함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우리의 경제 상황은 날로 치열해지는 글로벌 경쟁과 국내시장의 포화, 세계적 경제침체 속에서 “위기”에 직면해 있지만 변화와 혁신, 창의와 창조를 통해 새롭게 도전한다면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저는 전기공업인 모두의 에너지와 지혜를 모아 전기조합의 위상과 역할을 제고하고 조합원사의 일거리 창출을 위해 다음과 같이 노력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공공기관에서 발주하는 중기간 경쟁입찰에 적극 참여하여 물량을 확보할 것이며 우수조달 공동상표 수의계약 제도와 다수공급자물품계약(MAS)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일거리를 창출하겠습니다.

또한 2억원 이하 소액에 대하여는 수의계약으로 구매할 수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제품 우선구매제도’도입을 위한 공공구매 제도개선 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습니다.

아울러 스마트그리드 사업, 녹색에너지 사업 등 신성장동력에 우리 전기공업인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통로와 기반을 만들겠습니다.

이밖에 해외시장 개척을 위하여 정부 및 한전과 합동으로 시장개척단 파견 및 해외 전시회를 개최하고 해외에 협동화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 및 개척에도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이제 우리 전기조합은 대외적으로 유관기관 및 전기관련 협·단체와 유대를 강화함은 물론 내부적으로 변화와 혁신, 화합과 단결을 통해 제2의 르네상스”를 만들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정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신묘년 새해에도 귀사와 전기공업인 모두의 사업 번영은 물론 가정의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는 희망찬 한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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