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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1-06 09:5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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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원장 서영주)은 대·중소기업의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 사례를 담은 책자 ‘2010 구매조건부신제품개발사업 성공사례집-R&D(연구·개발)에서 발견한 성공 DNA(유전자)’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례집은 2006~2009년 중소기업청의 ‘구매조건부신제품개발사업’ 자금을 지원받아 우수한 실적을 거둔 중소기업 15곳의 이야기를 각사의 신제품 개발 배경과 과정, 의미, 성과 등 위주로 수록했다.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LNG선박용 IGG(불활성가스발생장치)를 독자 개발해 최근 인도·중국 등 신흥 조선국들의 맹추격으로 흔들리던 한국 조선산업이 위상을 유지하는 데 이바지한 강림중공업㈜의 사례와 정보기술(IT)과 바이오테크놀로지를 융합해 한 방울의 혈액으로도 3시간40분 내에 60가지의 알레르기를 동시에 검사할 수 있는 ‘통합형 진단시스템’을 개발한 ㈜KMAC 등의 성공담이 책에서 소개된다.

구매조건부신제품개발사업은 공공기관과 대기업이 필요로 하는 신기술이나 신제품을 중소기업이 개발하도록 정부가 지원하고 개발에 성공하면 수요처가 이를 구매해주는 사업이다. 올해는 177개 구매기관이 선정한 214개 과제의 수행기업에 600억원이 지원됐다.

KEIT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대기업과 공공기관은 신기술·국산화 개발제품을 공급받아 원가절감 및 수입대체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중소기업은 기술수준과 기술자립도를 높이는 동시에 판로까지 확보할 수 있어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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