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특성을 살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모두가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해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과 산림생물보전을 위한 실천을 알린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2월 27일부터 맞춤형 산림복지 프로그램과 3월 4일부터는 산림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년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대상자를 위한 맞춤형 산림복지 프로그램인 ‘안녕! 나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해설 △아로마테라피 △나의 정원, 분경 만들기’ 등 다양한 산림복지 활동을 제공한다.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은 산림복지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발급하는 1인당 10만 원 상당의 바우처이며 2월 27일부터 ‘안녕! 나의 봄, 여름, 가을, 겨울’과 ‘가든스테이’ 숙박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3월 4일부터는 전국 유·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학교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학교교육 프로그램으로는 △백두산호랑이의 멸종원인과 서식환경을 배우는 ‘호랑이를 만나러 가요’ △자생식물의 가치와 보전의 중요성을 배우는 ‘씨앗을 부탁해’ △수목원 특화 실험교육 ‘백두대간 숲싹 실험실’ 등이 있다. 자세한 교육문의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연령, 소득,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모두가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며 “수목원교육을 통해 많은 분들이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느끼고 산림생물보전을 위한 실천을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