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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북고압조합, “공동사업 활성화 역점” - 고압가스용기 재검사 기관 ‘지코아’ 건립 및 밸브공동구매 등 - 2025년 정기총회 개최, 회원사 확대 등 내실 강화 도모
  • 기사등록 2025-02-26 16: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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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세종충남북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이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대전세종충남북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이사장 조창현)이 산업가스 업계의 발전과 조합원사의 경쟁력 강화 및 성장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동사업을 확대하는 등 활발한 조합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세종충남북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이하 조합)은 25일 천안에서 ‘제23차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2024년 결산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임원 선임의 건 등이 의결됐다.


조합은 올해도 공동사업을 추진해 조합의 수익성 향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조합은 지난해 고압가스 전도방지링 제작 사업과 고압가스 용기 재검사 공동 의뢰를 진행했으며, 2023년에는 안전밸브 검사장비 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조합의 재정 자립 기반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올해는 조합원의 출자 등으로 설립된 고압가스용기 전문검사기관인 ‘지코아(주)’의 공장 건립을 마무리해 오는 7~8월에 가동할 예정이며, 밸브 공동구매 사업도 추진해 조합의 내실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조합은 고압가스연합회가 중소기업중앙회 지원을 통해 질소가스 등의 품목에 대해 단체표준 인증을 받은 제도도 활용하기로 했다. 단체표준 인증제도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이나 비영리법인이 산업표준화법에 근거해 단체표준을 제정하고 어떠한 제품 또는 서비스가 단체표준에 맞게 만들어졌음을 인증하는 민간 인증제도다.


경쟁입찰, 공공조달시장 등에서 단체표준 인증을 받은 업체는 가점 및 배점 부여는 물론 조건에 따라 우선 구매, 입찰 우선권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조합은 이를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조합은 이러한 적극적인 공동 사업을 통해 조합원사의 경쟁력 제고를 도모할 방침이다. 공동사업은 조합은 물론 조합원들의 이익 창출에 기여하기 때문에, 공동사업을 통한 조합원사의 혜택을 늘려 지역 비조합 업체의 조합 가입을 독려하고 확대하고자 한다.


▲ 조창현 이사장이 올해 공동사업 활성화를 통해 조합의 내실 강화 및 조합원사의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서 조합의 집행부도 강화했다. 세종산업가스의 강민구 대표와 가스테크코리아 김영효 대표를 수석부회장으로 선임, 대전세종충남중소기업회장인 조창현 이사장을 도와 지역 및 공동사업을 적극 펼쳐 나갈 계획이다.


조창현 이사장은 “지난해 소상공인 100만 이상이 폐업을 하고, 올해는 경제 성장률이 1%대로,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매우 힘든 경기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며, “이를 타개해 나가기위해 용기 재검사 및 밸브 공동 구매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하니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 일수록 상생과 협력을 도모해야 한다. 건전하고 안전한 시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과당경쟁을 지양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조합원사 확대 및 조합원과의 협력 힘써 산업가스 업계의 어려운 환경을 극복해 나가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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