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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3-10 13: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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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생태산업개발 핵심 재자원화 설비 구축 및 사업화 지원` 사업 추진 개요(출처: 산업통상자원부)


정부가 기업의 공정부산물을 순환이용하는 프로젝트를 지원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온실가스의 배출도 감소시킬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제조 과정에서 쓰고 남은 공정부산물(폐열·폐가스·폐액 등)을 다른 기업이 다시 자원으로 순환이용하는 생태산업개발 핵심 재자원화 설비 구축 및 사업화 지원’사업에 총 41.5억원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산업단지는 집약적인 공간에 다수의 기업이 밀집되어 있는 만큼, 한 기업이 쓰고 남은 자원을 다른 기업들이 다시 활용하기 유리한 요건을 구비하고 있다. 공정 부산물을 ‘폐기물’이 아닌 ‘순환자원’으로 활용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도 줄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산업부는 ’05년부터 생태산업단지(현재 105개)를 지정해왔으며, 기업 간 자원의 순환이용을 늘리는 생태산업개발(Eco-Industrial Development, EID) 사업을 통해 기업의 다양한 재자원화 설비 도입을 지원해오고 있다.


사업 참여 신청에는 산업단지에 입주한 1개 이상의 중소·중견기업이 포함돼야 하며, 선정된 과제는 △재자원화 설비 구축 △온실가스 감축성과 산정에 필요한 자금을 사업별 70% 내에서 최대 10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생태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이 참여하거나, 사전타당성 연구를 통해 발굴된 과제에는 선정평가 시 가점이 부여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보조금통합포털 e나라도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공고의 자세한 내용은 산업부 홈페이지와 국가청정생산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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