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연구원(원장 류석현, 이하 기계연)이 ’30년까지 ‘Digital-KIMM’ 달성을 목표로 기계기술 분야 미래 혁신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대규모 인재 확보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계연은 ‘2025년도 제1회 신입직원 공개채용’을 통해 연구직, 기술직, 행정직 등 총 3개 직군의 21개 분야의 총 29명의 인재를 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3% 증가한 수치다.
모집 공고 및 서류 접수는 3월 12일부터 3월 31일 오전 11시까지 진행된다. 이후 1차 서류전형, 2차 필기전형(NCS, 해당 분야 한정), 3차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7월 3일에 발표될 예정이며, 임용일은 7월 21일 예정이다.
기계연은 이번 채용을 통해 기관의 비전인 ‘K-Machine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종합연구기관’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며 우수한 인재 확보를 통해 국가 연구개발 역량 강화 및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특히, AI·디지털 역량을 갖춘 인재를 확대해 기계산업 혁신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기계연 류석현 원장은 “국가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명감을 가지고, 연구개발을 선도할 우수한 인재들이 적극 지원해주길 기대한다”며, “기계공학을 비롯해 컴퓨터, 전자, 전기, 재료, 화학, 안전공학 등 연관 기술 분야 전공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