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5-03-17 17:41:19
  • 수정 2025-03-17 19:37:46
기사수정


▲ 쓰리디컨트롤즈의 기계, 우주항공, 전기자동차 관련 세라믹 3D프린팅 출력물 예시


세라믹 3D프린팅 전문기업 ㈜쓰리디컨트롤즈가 중국 전기차, 첨단 세라믹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하며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쓰리디컨트롤즈는 지난 3월10일부터 12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AM(Additive Manufacturing) CHINA 2025’ 전시회에 부스를 마련하고 세라믹 3D프린팅 기술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전기차(EV) 제조기업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군의 약 200여개 기업이 부스를 방문했으며, 세라믹 3D프린팅 기술 협력 가능성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전시회 중 부스를 방문한 한 전기차 제조 벤더 엔지니어는 “중국 정부가 전기차 시장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공격적인 투자와 다층적인 공급망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며, “전기차 제조사들 역시 1차, 2차 벤더들과 협력해 핵심 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기 위한 생산체계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르코니아와 알루미나 같은 첨단 세라믹은 배터리, 모터, 전력 반도체, 브레이크 시스템, 서스펜션 등 다양한 전장용 핵심 부품에 사용되는 필수적인 소재”라며, “절연성과 내열성이 중요한 전력 시스템 및 센서 부품, 고속 회전이 필요한 모터 베어링, 높은 내구성이요구되는 서스펜션 부품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 3D프린팅 방식을 활용한 통합형 디자인을 적용해 부품 수를 줄이면,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할 뿐만 아니라, 비용 절감 및 공급망 안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외에도 중국의 대표적인 글로벌 컨슈머 기업인 샤오미(Xiaomi)와 화웨이(Huawei) 엔지니어들도 부스를 방문해 모바일 디바이스 및 전자 제품에 적용될 수 있는 세라믹 3D프린팅 기술과 신소재 적용 가능성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향후 협력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쓰리디컨트롤즈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중국 다수 기업들과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신소재 및 세라믹 3D프린팅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당사의 기술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시제품 샘플 제작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쓰리디컨트롤즈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6115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EOS 2025
프로토텍 2025
로타렉스 260 한글
3D컨트롤즈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