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3D프린팅 솔루션 선도기업 스트라타시스(Stratasys)가 3D프린팅 교육을 통한 첨단제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스트라타시스는 지난 18일 건양대학교 창의융합캠퍼스 명곡정보관에서 건양대학교 및 ㈜TPC메카트로닉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종윤 스트라타시스코리아 지사장, 김용하 건양대학교 총장, 엄재윤 TPC메카트로닉스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최첨단 3D프린팅 인프라 구축에 대한 협력 및 관련 기술자료 등 공유 △건양대학교 내 3D프린팅 교육센터(겸 스트라타시스 전시홍보관) 운영 협력 △스트라타시스 인증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강사 지원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스트라타시스는 제조업의 생산 비용 절감, 짧은 리드타임에 기여하면서 낮은 진입장벽 등의 강점을 가지고 있는 글로벌 3D프린팅 솔루션 기업이다. 스트라타시스의 3D프린팅 솔루션은 FDM(Fused Deposition Modeling), PolyJet, P3(Programmable PhotoPolymerization), SAF(Selective Absorption Fusion), SLA(Stereo Lithography Apparatus) 등으로 다양해 자동차·항공우주·소비재·교육·의료·패션 등 산업 전반에서 활용되고 있다.
3D프린팅에 대한 접근성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져 학생들의 창의성 향상을 위한 실습에 사용되고 있다. 스트라타시스의 교육 솔루션은 프로토타입에서 최종 사용 부품에 이르기까지 신뢰할 수 있는 기술을 학교에 제공하는 것은 물론, 강력한 서포트 시스템을 지원한다.
이러한 교육 솔루션의 일환으로 스트라타시스는 지속적으로 국내 대학교와 협력을 통해 첨단제조 분야 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스트라타시스는 작년 2월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에 ‘단국대-스트라타시스 첨단제조융합연구센터(DSC)’를 개소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견인할 3D프린팅 분야 엔지니어 양성을 나서는데 뜻을 모았다.
김용하 건양대 총장은 “본 협약을 계기로 기관 간 협력을 통해 글로컬대학사업 분야의 인프라 구축, 인재양성 및 교육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국방산업을 발전시키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종윤 스트라타시스 지사장은 “스트라타시스는 수십 년 동안 업계 리더들과 협력한 경험을 바탕으로 3D프린팅 솔루션을 통한 첨단제조 분야 인재양성에 뜻이 있는 대학과 협업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건양대학교의 3D프린팅 교육센터가 스트라타시스의 최신 장비를 기반으로 핵심 산업 전반을 선도하는 R&D 허브이자 인재의 산실로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