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1-01-11 15:26:36
기사수정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며 인도적인 가축 살처분 방법에 대한 논란이 함께 제기되는 가운데 공업용과 음료용으로 주로 사용되던 CO₂가 최근 구제역 가축 살처분에 쓰이며 효과적인 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 구제역재난종합상활실은 돼지 구제역 살처분 방법을 CO₂를 이용한 방법으로 전환하고 지난 4일부터 살처분 대상 2개 농가 돼지 4,200두를 대상으로 시범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인천소재 산업가스 충전업체 이화산소(대표 박상진)는 고양시에 일 1~2톤의 CO₂를 공급하고 있다. CO₂를 이용하는 방법은 산소를 차단하고 3~5분내에 돼지를 고통없이 안락사시키는 것이다.

그동안 구제역에 걸린 돼지를 안락사 시키는데 소에 비해 5배의 약물투여가 필요할 뿐만 아니라 바로 죽지않아 살처분에 어려움은 물론, 비닐이 찢어져 침출 등 2차오염이 우려돼왔다.

고양시 관계자는 “시범적용을 통해 효과가 좋을 경우 돼지에 한해 살처분에 대한 안락사 방법을 CO₂를 이용한 방법으로 변경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613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EOS 2025
프로토텍 2025
로타렉스 260 한글
3D컨트롤즈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