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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3-28 10:25:47
  • 수정 2025-03-28 16: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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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남제주고압조합이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호남제주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이사장 유성민)이 올해도 산업가스 업계의 안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시장안정화와 조합원사의 성장을 위한 활동을 적극 추진한다.


호남제주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이하 조합)은 지난 18일 광주에서‘제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안건으로 제시된 △2024년 예산결산 및 업무보고 △2025년 사업계획 및 수입·지출 예산(안) △조합 월회비 조정 등이 의결됐다.


조합은 올해도 중대재해 처벌법 적용으로 산업가스의 안전관리 중요성이 더욱 커짐에 따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업계의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우선, 위험성평가 중심의 안전보건관리체계 설계지원 사업 참여가 올해까지 연장됨에 따라 이를 통해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사업장 내 안전관리 담당자에게 상시교육을 제공하고 현장 컨설팅 및 위험성평가를 통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돕는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을 위해 자격 요건을 갖춘 안전관리자를 채용하고 근로자 스스로가 참여하는 자율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이밖에도 조합의 협력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해 △비조합원 조합 가입 유도 △조합원 실태파악 및 애로사항 건의 △조합원 중처법·산업안전보건법 등 교육 및 지도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산업가스 업계 또한 경기 침체 및 수요 감소 등으로 어려운 가운데, 이를 타개하고 수익성을 개선할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 했다.


글로벌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기요금의 인상, 원부자재 비용과 각종 제반비용 상승으로 인해 산업가스 업계의 경영 환경은 설상가상인 상황이다. 이에, 각종 물가 상승분을 제품원가에 반영한 산업가스 판매가격의 현실화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라는데 공감했다.


게다가 이럴 때 일수록 저가 출혈 경쟁은 지양하고 안전관리에 힘써 서로가 상생할 수 있는 건전한 산업가스 생태계 조성을 구축해야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유성민 이사장은 “대내외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져 날이 갈수록 기업 경영 여건이 점점 더 어려워져 가는 현실에 직면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돌파하는 방법은 조합원 간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공동의 이익과 시장안정화를 위해 힘을 합치는 것”이라며, “조합원들이 이를 적극적으로 실천해 업계가 당면한 문제들을 현명하게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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