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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3-31 11: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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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황전망 SBHI(출처: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 경기가 전월에 비해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고용을 제외한 수출과 내수판매 등도 전월대비 소폭 상승할 전망이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3월 13일부터 19일까지 3,07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4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4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 Small Business Health Index, 중소기업건강도지수)는 75.7로 전월대비 1p 상승했으며, 전년동월(81) 대비로는 5.3p 하락했다.


먼저 제조업의 4월 경기전망은 전월대비 1.9p 상승한 82.6이며, 비제조업은 전월대비 0.6p 상승한 72.7로 나타났다. 건설업(72.5)은 전월대비 6.7p 상승했으며, 서비스업(72.7)은 전월대비 0.8p 하락했다.


제조업에서는 △음료(86.2→93.6, 7.4p↑) △금속가공제품(76.6→83.8, 7.2p↑)을 중심으로 17개 업종이 전월대비 상승한 반면 △가구(72.1→64.7, 7.4p↓) △인쇄 및 기록매체복제업(85.3→80.6, 4.7p↓) 등 6개 업종은 전월대비 하락했다.


비제조업에서는 건설업(65.8→72.5)이 전월대비 6.7p 상승했고, 서비스업(73.5→72.7)은 전월대비 0.8p 하락했다.


서비스업에서는 △예술, 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83.4→93.8, 10.4p↑) △숙박 및 음식점업(76.2→79.7, 3.5p↑) 등 7개 업종 모두 전월대비 상승한 반면 △출판, 영상, 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89.1→85.6, 3.5p↓) △도매 및 소매업(69.8→68.1, 1.7p↓) 등 3개 업종은 전월대비 하락했다.


전산업 항목별 전망의 경우 △수출(87.7→95.6) △영업이익(71.1→73.4) △자금사정(73.3→74.9) △내수판매(74.4→75.8) 모두 전월대비 상승했다. 역계열 추세인 고용(95.4→96.2)은 전월대비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4월의 SBHI와 최근 3년간 동월 항목별 SBHI 평균치와 비교해보면 제조업에서 원자재는 개선된 반면, 다른 항목은 이전 3년 평균치보다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비제조업에서 수출은 개선된 한편, 다른 항목은 이전 3년 평균치보다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3월 중소기업 경영상 애로요인은 ‘매출(제품판매) 부진’(60.3%) 비중이 가장 높았고 △인건비 상승(35.6%) △원자재(원재료) 가격 상승(30.9%) △업체 간 경쟁심화(28%)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25년 2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69.9%로 전월대비 0.3%p 상승했으며, 전년동월대비 1.9%p 하락했다. 기업규모별로 소기업(66.2%→66.5%)은 전월대비 0.3%p, 중기업(73.4%→73.7%)은 전월대비 0.3%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유형별로는 일반 제조업(69.5%)은 전월과 같은 수준이며, 혁신형 제조업(70%→71%)은 전월대비 1%p 상승했다.


▲ 최근 3년간 동월 SBHI 평균치와 비교한 제조업(左), 비제조업(右)전망(출처: 중소기업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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