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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4-01 12:3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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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부남 공단 기후행동이사(左측 4번째)와 협의체 분과위원 등 관계자들은 에너지·수요통계 전문가 협의체 발대식을 진행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 이하 공단)이 에너지·수요통계 전문가 협의체를 운영해 에너지·수요통계의 품질을 높이고 급변하는 에너지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공단은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25년도 ‘에너지 수요통계 전문가 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지난 3월 28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신부남 공단 기후행동이사를 비롯한 협의체 분과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체 운영계획 발표 및 위촉장 수여, 에너지 통계 활용성 확대를 위한 향후 과제에 대한 특강 등이 진행되었다.


에너지·수요통계 전문가 협의체는 국내 에너지·수요통계의 신뢰성과 활용성을 강화하고 통계사업의 전주기적인 관리를 위해 마련됐으며 △에너지사용량 신고 통계 △산업 데이터베이스 통계 △산업공정·잠재량 통계 △에너지 인공지능(AI) 통계 등 총 4개 분과의 산·학·연 기술전문가, 통계전문가, 산업 업종별 전문가 25명으로 구성됐다.


해당 협의체는 △통계자료의 신뢰성 강화 및 검증·평가방안 마련 △정책홍보 및 고객지향적 데이터 제공 방안 마련 △공단 통계 관련 연구의 평가 및 자문 등을 수행한다.


특히, 에너지 AI 통계 분과는 에너지산업에 인공지능을 접목해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미래형 에너지시스템으로 전환을 목적으로 하는 ’에너지시스템 전환 정책방향‘(제32차 에너지위원회, 관계부처합동, ‘24.12)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구성됐다. 해당 분과는 ’26년 에너지산업 규모, 기술 수준, 인공지능 활용도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신규 통계 작성을 위한 기초 설계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공단은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월 1회 협의체 분과 회의를 실시하고, 도출한 주요 결과물을 10월 말 성과발표회를 통해 협의체 분과위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신부남 공단 기후행동이사는 “에너지·수요통계는 효과적인 탄소중립 정책 수립의 핵심 기반”이라며, “공단은 전문가 협의체 운영을 통해 에너지·수요통계의 품질을 한층 더 높이고,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협력을 강화하여 에너지 인공지능 전환(AX) 시대 도래,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시행 등 급변하는 에너지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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